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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아, 함께 뛰자!"
"물어봤는데 웃고 넘기더라. 나도 그 웃음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메이저 오퍼도 들어봐야하고. 개인적으론 왔으면 좋겠다. 난 야수다 보니 투수 쪽에는 신경을 잘 못 쓴다. 아마 광현이가 오면 그런 부분도 채워지지 않을까. 승부사 기질이 정말 강한 친구니까. 물론 선택은 (김광현)본인이 하는 거다. 스스로에게 도움될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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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란 건 팀을 위해서 하나라도 더 하려다보면 어느순간 쌓이는 거다. 솔직히 내가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와서 짜증이나 화를 낸 기억이 많은 한 해다. 그래도 어느 순간 보니 20(홈런)-20(도루)이더라. 내년에 다시 한국에서 뛰게 되면 30-30에 도전해보겠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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