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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는 한국시리즈 1,2차전서 정규리그 우승팀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2연승을 달렸다.
고척돔은 KBO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 중 유일하게 인조잔디 구장이다. 그래서 땅볼 타구가 다른 야구장보다 더 빠르게 굴러간다. KT는 이에 대비해 고척돔에서 내야 펑고를 칠 때 일부러 빠른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감독은 "시리즈 전에 수비 코치에게 펑고칠 때 빠른 타구를 주문했었다. 그래서 연습할 때 빠른 타구를 치고 있다"면서 "정면으로 갈 땐 부상 위험이 있으니 좌우로 쳐서 포핸드나 백핸드로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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