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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겨울에도 KBO리그 구단 대부분이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SSG 랜더스는 해외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단은 차례로 백신 접종을 마쳤고, 구단 측은 관계자를 파견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돌파 감염'이 전세계적 골칫거리가 됐다.
SSG는 코로나 이전 훈련지였던 미국 플로리다로 다시 떠난다. 나머지 9개 구단은 국내 훈련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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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등은 기존대로 국내 1~2군 구장을 활용할 예정.
한화 이글스는 경남 거제, KT 위즈는 부산 기장에서 2년 연속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LG 트윈스는 경남 통영, 키움 히어로즈는 마무리 훈련지였던 전남 고흥에서 2022시즌을 준비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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