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유격수를 찾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FA 하비에르 바에즈(29)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에즈는 빠르면 이번 주말 팀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트로이트는 당초 코레아 영입에 전력을 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의 A.J. 힌치 감독이 지난 주 코레아와 만나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돌면서다. 힌치 감독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코레아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 성장해 둘 사이에 입단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디트로이트와 코레아 간 협상은 뚜렷하게 진척된 것이 없다. 조건 차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이와 관련해 '디트로이트는 한 선수에 3억달러 이상을 쓸 의향이 없다. 코레아와 계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