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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말도 안되는 소리를…."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가 한국의 4개팀,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고, 이 중 한 팀과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SNS를 통해 밝힌 것.
한화, KIA, LG는 새 외국인 타자를 찾고 있고, 키움은 윌 크레익을 재계약 대상자로 올려놓긴 했지만 좋은 타자가 나오면 잡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7리, 132홈런, 415타점, 79도루를 기록했다.
류현진과 함께 나온 장면이 많아 한국팬들에게도 꽤 익숙한 푸이그가 한국에 온다면 웬만한 국내 인기 야구 선수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영입하려는 팀 중 하나로 꼽힌 LG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차 단장은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외국인 타자를 알아보고 있는데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를 한 상황이라 일이 빨리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포지션에 상관없이 잘치는 타자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 후보 중 푸이그는 없다고 확언했다.
차 단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푸이그가 진짜 한국에 올까. 일단 로메로 기자가 말한 후보 중 LG는 공식적으로 빠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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