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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 언론이 오타니 쇼헤이(28) 신격화에 나섰다. 투타겸업을 넘어 투수에서도 최고, 타자에서도 최고가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오타니는 "피지컬이 견고해지면서 할 수 있는 움직임이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오타니는 2018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오타니는 투수로 9승, 타자로 46홈런을 폭발했다.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에 등극했다. 산케이신문은 '최고 무대에서 투타겸업을 해낸 모습은 일본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다'고 칭찬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시즌 26도루를 기록했다. 발도 빠르다. 3할 타율과 30홈런, 30도루의 트리플 스리 달성과 타격왕, 홈런왕, 타점왕 등 3관왕도 사정권이다. 노모 히데오, 이와쿠마 히사시에 이어 일본인 3번째 노히트노런 달성 등 자꾸 꿈이 부풀어 오른다'고 희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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