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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는 21일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를 포함한 2022년도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클레멘츠 코치는 1월 말 입국해 2월 초 자가격리가 해제되는대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클레멘츠 코치의 영입으로 1군 코칭스태프 일부 보직 이동이 이뤄졌다. 기존 수석코치였던 대럴 케네디 코치가 전상렬 코치를 대신해 작전·주루(3루)를 맡고, 전상렬 코치는 외야수비와 주루(1루)를 담당한다. 단, 케네디 코치는 수베로 감독의 입국 시까지 감독대행 역할로 스프링캠프를 이끌게 된다.
미국에서 스포츠비즈니스를 전공하며 인턴코치 업무를 병행한 박 코치는 영어와 기본적인 스페인어가 가능해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인턴코치 경험으로 얻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타격 훈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영입됐다.
이밖에 퓨처스·잔류군에는 전력분석원을 거쳐 코치로 선임된 최윤석(퓨처스 내야수비) 윤규진(잔류군 투수) 코치에 이어 남원호(잔류군 수비)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남 코치는 10여년 간 아마추어 야구에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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