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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사이드암 투수 최하늘이 이적생 신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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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학주를 내주고 최하늘과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첫 시즌 퓨처스에서만 뛰었던 최하늘은 22경기에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23경기 97.1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4.62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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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늘의 1군 경험은 통산 2경기가 전부다. 2경기 2이닝, 1패, 평균자책점은 27.00에 그쳤다.
2020시즌 도중 상무에 입대해 지난해 12월 전역했다. 그리고 한 달 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퓨쳐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역량을 키워왔던 최하늘은 삼성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최하늘은 사이드 암 투수로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와 구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이 임창용 이후 20년 만에 사이드암 선발 투수를 갖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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