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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연습경기 2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두산은 김재환이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5회에는 신인 김동준이 홈런을 날리면서 리드를 가지고 왔고,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투수진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선발 현도훈이 안정적으로 잘 던져줬다. 김동준이 신인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안재석도 경기에 계속 나가면서 타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선수들 전반적으로 착실히 페이스를 잘 끌어올리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두산은 4일 휴식 후 5일 훈련을 진행, 6일 LG 트윈스와 울산에서 마지막 연습경기를 한다.
기장=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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