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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타선이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다. 고무적인 경기였다."
NC는 경기 초반 롯데에 0-3으로 뒤졌지만, 6회 1사 만루에서 터진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 노진혁의 2타점 역전타, 윤형준의 추가타가 쏟아지며 단숨에 5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롯데의 추격은 1점으로 막고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동욱 NC 감독은 코로나19에 확진, 더그아웃을 비웠다. 1주일간 강인권 수석이 감독직을 대행하게 된다.
이어 "오늘 6회에 좋은 찬스가 왔을때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경기를 이길 수 있었는데, 타선들이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며 고무적인 경기를 했던 것 같다"면서 "선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때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기뻐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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