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1⅓이닝 19구만에 깜짝 교체 "오른쪽 중지 손톱 부상"

2022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9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2회말 1사후 박세혁 타석때 김시훈으로 교체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e-mail]/2022.03.29/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이재학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NC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NC 선발로 나선 이재학은 1회 리드오프 조수행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1루 땅볼, 양석환을 2루수 파울 플라이, 김재환을 삼진으로 각각 처리하며 1회를 실점없이 넘겼다.

2회 첫 타자 김인태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NC 코치진은 이재학의 교체를 결정했다.

NC 구단 측은 "이재학의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손톱이 좀 들리는 부상이 있었다. 때문에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NC 마운드는 김시훈이 이어받았다.


잠실=김영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