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간의 아치도 소용 없었다.
이번에도 플래툰의 벽에 막혔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클랜드가 좌완 콜 어빈을 선발로 내보내자 최지만을 출전시키지 않는 쪽을 택했다. 최지만은 우투수 상대 통산 타율이 2할6푼1리로 자신의 빅리그 통산 타율(2할5푼)보다 높지만, 좌완 통산 타율은 2할2리(203타수 41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선 얀디 디아즈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플레밍이 3⅓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온 가운데 브랜든 로우가 멀티 히트에 2타점으로 활약했으나, 결국 3점차 패배에 그쳤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