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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사이드암 고영표는 지난 2경기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월 6일 SSG 랜더스전에서 8이닝 5안타 3실점, 12일 두산 베어스전 6이닝 5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14이닝을 책임지면서 삼진 17개를 잡았는데, 볼넷은 2개뿐이었다. 국내 에이스에 걸맞은 성적이다.
고영표는 24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주 2회 등판이다. 지난 해 NC를 상대로도 3경기에서 2승-평균자책점 2.08로 좋았다.
KT는 5회초 0의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심우준이 중전안타를 때려 무사 1루. 김민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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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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