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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기사자' 이재현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쳐있는 상태다. 대퇴부 쪽도 타이트 하다. 지쳐서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니 실책도 나오고, 타석에서 타이밍도 살짝 흐트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재현은 이날 백업조에서 경기 전 타격 훈련까지 소화했다.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는 ?裏甄?
때마침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가 콜업 대기 중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상수는 최근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12타수2안타(0.167), 2볼넷 1타점을 기록중이다. 27일 퓨처스리그 SSG전에서는 3타수무안타에 그쳤다.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 선수가 돌아오면 좋은 흐름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김태군 이성규 김현준 오선진으로 라인업으로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선발은 수아레즈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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