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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팬과 함께 하는 시구 행사를 연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조희선, 임나영 씨는 "키움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시즌에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김찬호 씨가 부른다. 또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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