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5이닝 2실점을 한 가운데 김종수 김범수 강재민이 1이닝씩을 소화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4회초 김인환이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인환이 폰트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김인환의 시즌 7호 홈런.
8회초 폰트가 내려가자 한화가 곧바로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터크먼이 김택형의 직구를 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균형은 오래 가지 않았다. SSG는 1사 후 최 정의 볼넷에 이어 한유섬이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의산의 안타와 김민식의 2타점 3루타로 4-2로 달아났다.
SSG는 9회초 마무리투수 서진용이 1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면서 승리를 지켰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