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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커피차 도착했다”, 줄 서서 커피 뽑아가는 히어로즈 선수들

정재근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18:01


팬들이 보낸 이정후 커피차가 성업 중이다. 히어로즈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커피를 뽑아가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공수 모두에서 펄펄 날고 있는 이정후에게 시원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히어로즈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커피를 날랐다.

이날 경기장 밖에는 이정후의 데뷔 5주년과 개인 첫 번째이자 리그 1,000번째 만루홈런을 터트린 이정후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마련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한현희, 김혜성, 김휘집 등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커피차 앞에 모여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뽑아가기 위해 기다렸다.

28일 KIA전에서 쐐기 스리런포를 터트린 이정후는 12일 KIA전에서 프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3점 홈런,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KIA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다.

팬들의 커피차에 이정후도 신바람이 났다. 즐겁게 훈련하는 이정후의 모습과 문전성시를 이룬 이정후 커피차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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