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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소형준 고우석 포함'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26명 확정

기사입력 2022-07-08 14:02


5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안우진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7.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6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뷰캐넌(삼성),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 감독은 켈리, 고우석(이상 LG), 안우진,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마티니(이상 NC), 장시환, 정은원, 터크먼(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9회말 LG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05/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가 6명, KT, LG,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 NC 4명 그리고 롯데, 한화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KBO 리그 최고의 별들이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 및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 등으로 팬들과 직접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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