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지만이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팀도 승리해 가치가 두 배였다.
최지만은 이날 중심이 아닌 2번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 벨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그리고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까지 때려냈다. 팀이 3-1로 앞서던 2회 2사 2루 찬스서 벨로를 만나 1타점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기세를 올린 최지만은 또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이날 2번째 득점까지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지구 2위 보스턴을 다시 반경기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보스턴은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