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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3-1로 앞서던 3회말 무사 1, 3루 찬스서 다시 타석에 나섰다. 상승세를 탄 김하성은 다시 한 번 1타점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공헌했다.
김하성은 5회와 7회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팀이 연패를 끊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이날 침묵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 출격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2할8푼5리에서 2할8푼으로 뚝 떨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팀이 5대4 1점차로 신승, 5연승을 달렸다는 것이다. 볼티모어는 탬파베이를 만나 10연승 기세가 끊기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