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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의 연속이다.
주축 선발투수 5명 중 2명이 이탈하는 비상상황이다.
지난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뷰캐넌이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가 어른쪽 엄지를 다쳤다. 25일 검사를 받은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회복까지 4주가 걸린다고 한다. 재활과정과 컨디션 조정을 거치면 복귀까지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허삼영 감독은 26일 "팀 상황이 안 좋다보니 안 해도 되는 플레이를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백정현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삼성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포항=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