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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병헌(19)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을 했다.
이병헌은 29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재활을 마친 이병헌은 이날 퓨처스리그 첫 등판을 했다.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선두타자 이병규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재홍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 5-4-3 병살타를 만들었다.
이어 이주형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이닝을 세 타자로 정리했다.
총 투구수는 10개. 이병헌은 2회초 이원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