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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내 '오타니 트레이드'는 없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트레이드가 종료된 3일 홈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앞두고 구장에 나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또 이날 트레이드가 발표된 마쉬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뉴욕 메츠와 시애틀 매리너스 외에도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디에이고 등이 에인절스에 오타니 트레이드를 문의했다. 에인절스도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귀 기울여 들였지만, 구단주가 오타니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불발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