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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후안 소토가 합류한 첫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축 화력쇼를 펼쳤다.
소토와 벨 모두 콜로라도전에 선발 출전했다. 소토는 2번 타자 우익수, 벨은 4번 타자 1루수로 출격했다. 소토는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벨은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9번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부터 대거 5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가 3회초 1점을 따라오자 4회말 다시 도망갔다. 호르헤 알파로의 안타와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로 1점을 만들었다. 5점 차이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6-1로 앞선 5회말,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벨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크로넨워스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콜로라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소토는 8회말 샌디에이고 첫 안타를 신고했다. 1사 후 김하성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노마 마자라가 삼진을 당했다. 2사 1루에서 소토는 우전안타를 때렸다. 2사 1, 3루가 됐지만 매튜 매튼이 삼진을 당하면서 점수와 연결되지는 않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