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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다승-세이브-홀드 투수 3관왕을 싹쓸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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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에선 켈리가 12승으로 2위, 플럿코가 11승으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다승 1위는 SSG 랜더스의 윌머 폰트로 13승을 기록 중이다. 켈리는 전반기에 12승을 올려 다승 1위로 마쳤는데 후반기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3경기서 승리가 없다. 최근 등판인 5일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3이닝 8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2년 넘게 기록했던 5이닝 이상 피칭을 75경기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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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한 팀이 다승왕-세이브왕-홀드왕을 모두 배출시킨 경우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밴헤켄-손승락-한현희) 뿐이었다.
LG가 역대 두번째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