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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잔뜩 흐린 하늘, 비도 흩뿌리고 있다.
KIA에겐 제법 무게감이 큰 승부다.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지면서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와 5.5경기차인 KIA가 연승 중인 선두 SSG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
SSG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예고했다. 지난달 2일 인천 KIA전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와의 승부 때 투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헤드샷이 돼 퇴장 처분을 받은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맞대결에 나선다. 부상에서 복귀한 소크라테스와의 맞대결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