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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반즈의 역투를 극찬했다.
렉스 대신 출전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9회초 2사 후 이용찬의 슬라이더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시즌 15호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김원중은 9회 등판해 솔로포를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서튼 감독은 "오늘 양쪽 팀 다 굉장히 좋은 경기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김원중이 경기를 잘 마무리 지었고, 이대호가 대타로 나와서 홈런을 쳐냈다. 전체적으로 한 팀으로 싸워서 이긴 승리"라고 평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