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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심 타자들이 안 맞고 있다."
긴 시즌을 치르면서 타격 사이클이 출렁이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지난 7년 간 모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두산이 후반기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던 모습을 돌아보면 최근의 침체는 의외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26일까지 두산은 팀 타율 2할4푼9리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김 감독은 최근 타격 침체를 두고 "중심 타자들이 안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안 맞는 건 괜찮은 데 내용이 안 좋다. 그게 문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