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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한화의 괴물루키 문동주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선발등판 준비를 마쳤다.
문동주는 오는 21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 잠실 두산 전 이후 첫 등판이다. 문동주는 올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했다. 13⅔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았다.
문동주는 지난 13일 퓨쳐스리그 KIA 전에 선발등판해 직구 최고 구속 157km을 기록하는 등 5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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