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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엔 넥센 히어로즈 출신이 많은 편이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서건창과 포수 허도환이 있다. 여기에 FA로 총액 65억원에 LG로 온 박동원까지 가세했다. 이들은 모두 해로 부임한 염경엽 감독의 넥센 시절을 함께 했던 선수들이다. 염 감독 시절 이들의 기량도 꽃을 피웠다.
염 감독이 LG에서 프런트와 코치를 했지만 감독으로 선수들을 만나지는 않았기에 염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아는 넥센 출신 선수들의 팁이 도움이 될 듯.
박동원은 "감독님은 꼼꼼하시고 항상 선수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셔서 지켜보고 계신다. 감독님 속일 생각 하지말고 정직하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2016년 이후 7년만에 다시 만났다. 2014년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한 아쉬운 기억이 있다. 염 감독과 박동원에겐 첫 우승의 염원이 있다. 그 첫 우승이 LG의 29년만의 우승이길 바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