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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베어스 동창회'가 펼쳐졌다.
그들이 애타게 찾은 거인은 두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국해성이었다.
국해성은 독립리그를 거쳐 롯데에 입단했고 입단 3일만에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24일)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 국해성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세 타석을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1회 첫타석 2사 만루 찬스에 날린 큼지막한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잡혀 아쉬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라운드에서 만난 이용찬 박건우와 국해성의 훈훈했던 만남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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