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엔 김서현(20)과 내야수 문현빈(20), 올해는 황준서(19)와 황영묵(25)이다.
고졸 루키가 4~5선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안정된 제구에 투구 메커니즘, 변화구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졸 루키답지 않게 경기 운영 능력까지 괜찮다.
문동주에 황준서까지 5인 선발 로테이션에 든다면 최상이다. 한화의 미래이자 현재가 함께 하게 된다.
지난해 문현빈이 신인 야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애리조나 1군 캠프,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참가했다.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시즌 풀타임 출전했다.
25세 루키 황영묵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 감독은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던 오선진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는데, 그 공백을 황영묵으로 메우려고 한다. 코치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라고 했다.
중앙대를 중퇴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황영묵은 연천 미라클 등 독립구단 3곳을 거쳐 프로에 입성했
|
하주석과 이도윤이 유격수 주전 경쟁을 하는 구도다. 황영묵이 두 선수 뒤에서 대기한다. 최 감독이 황준서와 황영묵을 1군 캠프 참가 리스트에 넣은 이유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