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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모자 쓴 KIA 수호신, 한술 더 뜬 김현수 '유니폼도 입어보자' [광주 스케치]

LG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던 정해영이 얼떨결에 LG 모자를 썼다. 김현수가 강제로 모자를 씌웠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LG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던 정해영이 얼떨결에 LG 모자를 썼다. 김현수가 강제로 모자를 씌웠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멋쩍어하는 정해영과 웃음 터진 홍창기. 한술 더 뜬 김현수는 훈련 유니폼까지 벗어 정해영에게 입히려 했다.
멋쩍어하는 정해영과 웃음 터진 홍창기. 한술 더 뜬 김현수는 훈련 유니폼까지 벗어 정해영에게 입히려 했다.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경기 전부터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해 유쾌한 기싸움을 벌였다. 역시 빅매치답다.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가 정면충돌을 앞두고 있다.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LG와 KIA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만났다.

치열한 승부는 경기에서 보여주면 된다. 양 팀 선수들은 1~2위 맞대결의 긴장감을 숨긴 채 유쾌한 만남을 즐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IA는 올 시즌 41승 28패 1무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LG는 주말 롯데와의 혈투를 위닝시리즈로 이끌며 40승 30패 2무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양 팀의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18일에는 KIA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LG는 손주영이 나선다. 19일에는 LG 켈리와 KIA 네일이 맞붙는다. 20일엔 LG 엔스와 KIA 알드레드가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올 시즌 6차례 맞붙은 두 팀은 상대 전적은 KIA가 4승 2패로 앞서고 있다. 4월 9~11일 광주 경기에서는 KIA가 3연전을 싹쓸이했다. 4월 26~28일 잠실 3연전은 LG가 2승1패를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LG 켈리가 소크라테스와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초반 부진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 켈리는 부활에 성공했고, 소크라테스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 켈리가 소크라테스와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초반 부진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 켈리는 부활에 성공했고, 소크라테스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창진과 모자를 바꿔쓰는 박동원.
이창진과 모자를 바꿔쓰는 박동원.
KIA 모자를 쓴 박동원이 모습이 낯설지 않다. 나성범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KIA 모자를 쓴 박동원이 모습이 낯설지 않다. 나성범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박동원은 KIA 코치진과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도영이 박동원의 팔뚝을 만져보고 있다.
박동원은 KIA 코치진과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도영이 박동원의 팔뚝을 만져보고 있다.
3연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적으로 만날 사이지만, 경기 전 만남은 어느 때보다 유쾌했다.
3연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적으로 만날 사이지만, 경기 전 만남은 어느 때보다 유쾌했다.
염경엽 감독도 정해영을 격려했다.
염경엽 감독도 정해영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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