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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부산과 광주가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우천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가 결정된 가운데 창원은 더블헤더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숙소에서 취소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숙소에서 좀 더 휴식을 취하고 오후 5시 경기에 맞춰 야구장에 도착해 훈련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NC는 더블헤더 2차전에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박건우(우익수)-데이비슨(1루수)-김휘집(유격수)-박한결(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서호철(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선발 손주영에 맞춰 왼손 타자는 박민우 1명 뿐이고 2번부터 9번까지 8명은 모두 오른손 타자다.
LG와 NC는 더블헤더 1차전 선발이었던 손주영과 이재학이 2차전에 그대로 선발로 나온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이 취소돼 2차전 1경기만 열리지만 더블헤더이기 때문에 9회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이날 NC는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전루건과 김세훈을 콜업했고, LG는 이믿음 김성진을 등록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