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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신인왕 0순위였던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19) 복귀전이 확정됐다.
정현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에 뽑힌 특급 유망주다. 올 시즌 3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정현우는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바로 차지했다. 첫 등판이었던 3월 26일 KIA전에 무려 122구를 투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6실점(4자책)으로 다소 고전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아 17대10 승리에 기여했다. KBO리그 역대 12번째로 '고졸 신인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 진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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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는 지난달 27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화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일 LG전에는 2⅓이닝 5실점 고전했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