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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외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끝내 말소됐다.
지난 8일 사구로 오른 손등 뼛조각이 떨어지는 부상 속에서도 플로리얼은 1군에서 뛰려는 의욕이 강하다. 지난 두산과의 3연전 내내 대주자 요원으로 대기했던 이유.
타석에 설 수 없다면 엔트리에서 빠지는게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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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완전 회복 후 복귀를 바라고 있다. 김 감독은 "진단보다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는데 정확한 것은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 날짜가 됐을 때 시합 뛰는 걸 봐야할 것 같다"며 회복→퓨처스리그 과정을 거쳐 올라올 것임을 암시했다.
올시즌 두번째 콜업인 유로결은 퓨처스리그 35경기에서 0.289의 타율과 0.511의 장타율, 0.400의 출루율과 8홈런, 28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화 타선의 장타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