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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신)영우는 오늘 퍼펙트를 해도 무조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선발로 워밍업을 마친 신영우는 지난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무피안타 7탈삼진 2볼넷 4사구 1실점으로 '노히트' 투구를 펼쳤다. 비록 4사구가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 아쉬웠고,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대신 패전을 떠안았지만 희망을 볼 수 있는 피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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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휴식 기간을 조금 더 주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다. 지난 5월 좋은 투구를 보여준 목지훈 역시 마찬가지. 2연승 이후 3경기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아직 확실한 경기 체력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유망주급 선수들인만큼 번갈아가며 엔트리에서 제외해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고, 와르르 무너지지 않게끔 관리를 해주겠다는 뜻이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