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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와 1,2위전을 앞둔 LG 트윈스 타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스틴은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타석에 서보지도 못한 채 대타로 교체될 예정. 당연히 경기 후반 교체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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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대 2경기 2승무패 0.56의 평균자책점의 '천적' 임찬규가 한화 에이스 폰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13일 우천 취소에 이어 15일 역시 비 예보로 우천 취소가 유력한 상황. 이 경우 양팀은 14일 경기 후 이틀을 쉬게 된다.
날씨예보를 파악하고 있는 양 팀 벤치로선 불펜 총력전을 펼칠 전망.
폰세 공략에 앞장서야 할 오스틴이 없는 건 LG 타선에 치명적이다. 다행히 교체 출전할 이영빈이 폰세로부터 솔로홈런을 날린 좋은 기억이 있다. 과연 오스틴의 갑작스러운 이탈이 전화위복이 될까.
총력전을 앞두고 발생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