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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그런 날 있잖아요 김도영이 돌아온 날.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한 김도영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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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대2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위 한화를 잡고 연승에 성공한 KIA. 원래대로라면 이날 한일장신대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었지만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복귀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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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재활한 김도영은 건강한 모습으로 1군에 복귀해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1위 한화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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