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폭풍 2도루'를 기록했다. 약 6년 만이다.
2사 1, 3루에서 LG 투수 송승기가 양의지를 신경쓰지 않았다. 양의지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인태가 삼진을 당해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1-3으로 역전을 당한 5회초에는 양의지가 발로 1점을 만들어냈다.
|
|
여기에 박준순이 좌전 안타까지 터뜨렸다. 양의지가 열심히 뛰어 홈까지 들어왔다. LG를 2-3으로 바짝 추격했다.
양의지의 한 경기 2도루는 통산 두 번째다.
NC 소속이었던 2019년 9월 12일 수원 KT전 이후 2156일 만이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