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끝내기→2연패 탈출, 사령탑은 왜 "의미있다" 했을까

기사입력 2026-03-19 16:59


9회말 끝내기→2연패 탈출, 사령탑은 왜 "의미있다" 했을까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시범경기. 9회말 1사 1루 한화 김태연이 끝내기 2점홈런을 치고 페라자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19/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냈다.

한화 와 KIA 타이거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7대5로 승리했다.

WBC 대표팀이 돌아오면서 '완전체'로 치른 경기.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오웬 화이트.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화이트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황준서(⅔이닝 2실점)-이상규(1⅓이닝 1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정우주(1이닝 1실점)가 차례로 등판했다.

승부처는 9회. 4-4로 맞선 9회초 KIA 박민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WBC 대표팀에 합류해 돌아온 정우주의 공을 공략했다. 박민은 앞선 7회초에도 홈런을 치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다.


9회말 끝내기→2연패 탈출, 사령탑은 왜 "의미있다" 했을까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시범경기. 7회말 한화 심우준이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19/

9회말 끝내기→2연패 탈출, 사령탑은 왜 "의미있다" 했을까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시범경기. 9회말 한화 허인서가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19/
9회말 한화가 경기를 끝냈다. '거포 포수' 허인서가 선두타자로 나와 KIA 투수 전상현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 한화는 1사 후 '신인'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다시 한 번 밥상을 차렸다. 승부는 길지 않았다. 후속 김태연이 전상현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쳤고,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7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범경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승리에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은 "연습경기도 연패가 이어지면 좋지 않은데 역전으로 연패를 끊은 점이 의미가 있다"고 총평했다.

7회 심우준 9회 허인서 김태연은 장타가 이어진 부분도 반가웠던 부분. 김 감독은 "오늘 타구질이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온 점에서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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