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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그러나 개막 로스터에서는 빠졌다.
1-2로 뒤진 6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선두 미구엘 안두하르가 실책으로 출루해 주자를 1루에 두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우완 맷 브래시의 5구째 96마일 싱커를 높은 볼로 고르고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무사 만루서 브라이스 존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에탄 살라스가 병살타를 쳐 송성문은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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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송성문은 8게임에서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4볼넷, 8삼진, OPS 0.793을 마크하고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그러나 송성문은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부상 기간이 길어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 회복을 더 진행해야 한다는 이유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고 "송성문이 부상자 명단서 시즌을 시작한다"며 "그러나 부상 후 회복이 아주 좋다. 게임을 많이 뛰지 않아 송구가 아직은 불편해 개막 로스터에 넣기는 힘들다. 엘파소(트리플A)로 가서 재활을 하면서 경기에 나서게 된다. 펫코파크로 다시 오는데 있어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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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엘파소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유틸리티로서 여러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그는 4월 중순 빅리그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며 '샌디에이고에는 송성문과 같은 방망이 실력과 유틸리티 실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 해당 역할은 타이 프랜스가 맡기로 했다. 그는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유격수를 보는 날 2루수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