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던 테이블세터, FA로이드로 푼다 "컨디션 최상, 중요한 해 의욕도 충만"

기사입력 2026-03-24 11:56


고민 많던 테이블세터, FA로이드로 푼다 "컨디션 최상, 중요한 해 의욕…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KIA의 시범 경기. 타격하는 KIA 김호령.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2/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의 테이블세터 고민이 FA로이드로 풀릴 전망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앞두고 김호령과 윤도현을 전진 배치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 윤도현(1루수) 김도영(지명타자) 카스트로(좌익수) 김선빈(2루수) 박민(3루수), 데일(유격수), 김태군(포수), 이창진(우익수) 라인업. 선발 투수는 아담 올러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테이블세터에 대해 "거의 윤곽은 드러났다"며 "컨디션에 따라 유동성은 있겠지만, 현재 호령이의 컨디션이 좋다. 올해는 선수 본인들에게도 중요한 시즌이고 의욕이 넘친다"며 두 선수의 전진배치 가능성을 비쳤다.
고민 많던 테이블세터, FA로이드로 푼다 "컨디션 최상, 중요한 해 의욕…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 3회초 KIA 김호령이 2루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23/

고민 많던 테이블세터, FA로이드로 푼다 "컨디션 최상, 중요한 해 의욕…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3.13/
김호령은 올시즌을 마치면 FA자격을 얻는다. 김도영 동기이자 라이벌이었던 윤도현은 그동안 부상으로 발목이 잡혔던 아픔을 털고 올시즌 비상하겠다는 각오가 단단하다.

리그 최정상급 중견수 수비를 자랑하는 김호령과 전천후 내야수 윤도현이 타격에서도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다면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 등 KIA 중심타선의 파괴력은 배가될 수 있다.

이 감독은 타격에 눈을 뜬 김호령에 대해 "원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였는데 그동안 포텐을 터트리지 못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욕심보다 과정을 준비 잘 하면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본인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중요한 해이기도 어느 해보다는 좀 더 진지한 모습도 있는 것 같아서 계속 컨디션 유지을 잘 하면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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