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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날 갑작스럽게 장염으로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던 주장 박민우가 3번타자로 복귀했다.
100%의 몸상태는 아니다. 훈련을 진행하는 중에도 박민우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했다. 이호준 NC 감독도 휴식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시범 경기 마지막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만나는 만큼, 선발 출전을 자청했다. 이 감독은 "박민우는 화이트 볼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전력분석이 있다고 하지만, 타석에서 직접 공을 보는 건 또 다르다. 정규시즌에 갑자기 만난다면 고전할 수 있는 만큼, 정상의 몸 상태가 아님에도 경기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날 선발로 출전했던 신인 신재인은 일단 후반에 나설 예정. 이 감독은 "지금 선발로 나가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그러면 바로 대체로 준비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NC는 선발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내세운다. 테일러는 시범경기 2경기에 8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