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 KIA가 2대1로 승리했다.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24/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인 삼성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개막 준비를 기분 좋게 마쳤다. 12경기 4승2무6패.
승리 후 패배를 공식처럼 이어간 삼성은 12경기를 6숭6패로 마쳤다.
삼성 새 외인 잭 오러클린과 KIA 외인 아담 올러의 선발 맞대결. 양팀은 불펜진도 필승조를 올리며 개막 후 맞대결을 방불케 하는 힘 대결을 펼쳤다.
선발 맞대결은 올러의 승리. 4이닝 동안 154㎞ 강속구와 슬러브, 체인지업, 커브, 투심 등을 섞어 2안타 4사구 3개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올러가 마운드에 오르기 전 심판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24/
부상으로 이탈한 맷 매닝 단기 대체 외인 오러클린은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최고 152㎞의 직구와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3⅓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1회 톱타자 김호령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물고를 트고, 1사 후 김도영의 안타와 포일로 2,3루 찬스를 열었다. 카스트로의 3루 땅볼 때 야수선택으로 김호령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KIA는 4회 선두 박민의 우전 안타와 1사 후 김태군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이창진의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