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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태연(한화 이글스)이 또 한 번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사령탑은 고민의 마음을 전했다.
7-9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1루. 장규현의 적시타로 한화가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김태연이 NC 류진욱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태연의 극적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한화는 시범경기를 6승6패로 '5할 승률'로 마칠 수 있었다.
오웬 화이트가 4⅔이닝을 3실점을 기록한 뒤 황준서(0이닝 무실점)-강재민(⅓이닝 무실점)-이민우(⅔이닝 1실점)-이상규(⅓이닝 무실점)-박상원(0이닝 2실점)-김도빈(⅔이닝 1실점)-조동욱(⅓이닝 무실점)-정우주(⅔이닝 무실점)-원종혁(⅓이닝 무실점)-박준영(⅓이닝 1실점)-김서현(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나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이 일찌감치 '최종 엔트리'를 위한 리허설 무대라고 했지만, 불펜 곳곳에서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를 마친 뒤 김 감독은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 했지만 보완해야 할 점 또한 보여준 경기였다"라며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준비해서 정규시즌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28일 대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