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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는 28일 개막하는 2026 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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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선택한 이유의 핵심은 두가지. '탄탄한 뎁스'와 '투타 밸런스'에 있다.
많은 응답자가 "리그에서 가장 두텁고, 안정적인 뎁스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투타 모두 안정적이며 외인 전력까지 검증을 마쳤다"며 사각지대 없는 전력을 높게 평가하는 시선도 있었다. 올시즌은 '29명 보유-27명 출전'으로 엔트리가 늘어나는 점도 뎁스가 가장 두터운 LG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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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독주를 막을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꼽혔다. 9명의 응답자가 삼성을 주목했다.
베테랑 타자 최형우의 영입이 타선 밸런스 강화에 있어 신의 한 수가 되었다는 평가. "최형우 가세로 타선이 압도적으로 변했다"거나 "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갈 타선이 없다"며 삼성의 화력을 높게 평가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어린 선수들의 가을야구 경험 누적"과 "확실한 1~3선발과 언제든 경기를 뒤집을 공격력"을 삼성의 우승 동력으로 분석하는 견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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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T·두산, "우승권 위협할 다크호스"
지난해 다소 아쉬웠던 타선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꾸준함의 대명사 KT 위즈도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의 우승 도전에 주목한 4명의 응답자들은 "강백호의 추가로 폭발력이 더해진 타선과 안정된 선발진"을 강점으로 꼽았다.
KT 위즈 우승을 꼽은 2명의 응답자는 "비시즌 전력 보강이 잘 됐고, 투타 선수층이 두터워 시즌 운영이 가장 안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빈, 잭로그 등이 포진한 두산 마운드를 높게 평가하는 의견과, 공격력이 보강된 SSG를 주목하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 2026시즌 KBO 리그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수성 속 삼성 라이온즈가 강력한 도전자로 나서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주전 라인업의 화력을 넘어, 부상과 부진을 메울 수 있는 '뎁스의 두께'가 144경기 장기 레이스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6시즌 우승팀은
LG 트윈스=33
삼성 라이온즈=9
한화 이글스=4
KT 위즈=2
두산 베어스=1
SSG 랜더스=1
※투표인단=10개구단 단장,감독,운영팀장,주장,대표선수 등 총 50명
※소속팀 투표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