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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개막전 끝내기 승리 주인공이 됐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1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페라자가 안타를 쳤고, 문현빈의 2루타가 이어졌다. 노시환이 삼진으로 돌아선 가운데 강백호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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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에는 채은성이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한 번의 찬스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건희가 안타를 쳤고, 임지열이 볼넷을 얻어내며 찬스를 이어갔다. 1사 후 이형종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키움은 이주형의 땅볼로 한 점을 따라갔다. 이어 브룩스가 안타를 쳤고, 중견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와 4-3으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키움은 7회초 이형종의 볼넷과 안치홍의 2루타, 브룩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다.
한화는 7회말 1사 후 심우준의 볼넷과 페라자의 안타, 문현빈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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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키움은 연장 11회초 안치홍과 브룩스, 어준서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키움은 박찬혁의 2타점 적시타로 길었던 균형을 깼다.
그러나 한화가 결국 웃었다. 심우준이 11회말 안타로 선두타자 안타를 쳤고, 문현빈의 적시 2루타와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한 점 차로 좁혔다. 이후 노시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9-9 동점.
이어 강백호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이날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키움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5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성진(1⅓이닝 1실점)-김재웅(1이닝 2실점)-배동현(0이닝 1실점)-박정훈(1⅓이닝 무실점)-박윤성(1이닝 무실점)-유토(⅔이닝 3실점)이 올라왔다.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4⅔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던 가운데 조동욱(⅔이닝 무실점)-박준영(⅔이닝 무실점)-윤산흠(1이닝 1실점)-정우주(⅔이닝 2실점)-김도빈(⅓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강재민(1⅔이닝 2실점)-원종혁(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