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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27)이 본격적으로 복귀 채비를 갖췄다.
2023년 24경기 9승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이 이어졌지만, 시즌 말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결국 시즌 아웃이 됐다. 그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했다.
차근차근 몸 상태를 올려갔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8월 퓨처스에서 청백전 이후 훈련을 하던 중 어깨를 다쳤다. 결국 2025년 복귀 무산과 함께 다시 재활에 돌입했다.
다만, 설종진 키움 감독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에는 말을 아꼈다. 날짜를 정해놓을 경우 자칫 오버페이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5~6월 정도로 일단 복귀 계획은 잡아둔 상태다.
설 감독은 "스케쥴을 앞당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도 들어가고 순서대로 재활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라고 했다.
설 감독은 이어 "며칠에 복귀한다고 하면 본인이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다. 그냥 정상적인 스케쥴대로 간다. 4월 초 정도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라고 했다.
안우진은 "오늘 피칭을 했고, 라이브피칭도 남았는데 상태도 좋아지고 던지면 던질수록 통증이 아닌 피로도가 있다. 수술 부위나 이런 건 걱정이 안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를 하고 그랬는데 매일 똑같아져서 리듬이 맞고 있다"라며 "준비는 잘 되고 있고, 가장 좋은 건 중단없이 한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트레이닝 파트에 감사하고 나름 열심히 한 거 같아 잘 돼가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