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소총부대래?' 개막 2연전 홈런 7방 터진 거인군단, 라팍 주인공이 바뀐 듯... 7개 담장 밖으로

기사입력 2026-03-30 00:15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롯데가 삼성에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롯데 선수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4회초 롯데 손호영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손호영.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5회초 롯데 노진혁이 솔로홈런을 날렸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노진혁.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승리하며 개막 2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롯데가 삼성에 6대 2로 승리하며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삼성은 대구 홈에서 씁쓸한 2연패를 당했다.

롯데는 소총부대가 아니었다. 개막전 홈런 3방을 날린 롯데는 29일에도 홈런 4방을 라팍 담장 밖으로 넘겼다. 2연전 홈런 7방이 나왔다. 손호영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최원태의 145km 직구를 강타해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5회에는 돌아온 '노검사' 노진혁이 최원태의 5구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115m 홈런을 날렸다.

5회 노진혁의 수비 실책과 롯데 선발 비슬리가 제구력이 흔들리며 이재현에게 2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1실점을 허용했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롯데 비슬리.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5회초 롯데 노진혁이 솔로홈런을 날렸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노진혁.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5회 투구를 마치고 주먹을 쥐어보이는 롯데 선발 비슬리.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롯데는 2-1로 앞선 7회 또다시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틀 연속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레이예스는 7회 3점 홈런을 날렸다. 레이예스는 전날에도 7회 결정적인 투런홈런을 날렸다. 레이예스는 바뀐 투수 삼성 배찬승을 상대로 비거리 130m 대형 3점홈런을 날렸다. 이어 타석에 나선 손호영까지 백투백 솔로포를 날리며 점수 차를 6-1로 벌렸다.

정철원이 7회말 삼성 김지찬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으나 8회 박정민(1이닝 무실점), 9회 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막았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5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롯데 선발 비슬리.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7회 삼성 배찬승 상대 3점 홈런을 날린 레이예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7회 삼성 배찬승 상대 3점 홈런을 날린 레이예스가 손호영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개막전 홈런 3방으로 6-3으로 승리한 롯데는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홈런 4방을 앞세워 6-2로 승리하며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롯데는 시범 경기 1위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롯데 더그아웃 분위기도 좋아졌다.

29일 승리가 확정된 롯데 선수들은 베테랑 김민성의 제안으로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다.

승리가 확정되자 롯데 선수들은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도박 파문이 약이 된 것일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시원하게 방망이가 돌아가고 있다. 4년 만에 개막전 승리에 이어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7회 삼성 배찬승 상대 3점 홈런을 날린 레이예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경기 종료 후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롯데 선수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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